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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세계 최고 '테스트 타워', 현대엘리베이터 "300m 변함없어"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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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로 본사를 옮긴 현대엘리베이터가 애초 세계 최고의 엘리베이터 시험장이 될 300m 높이의 '테스트 타워'를 올해까지 짓기로 했는데요.
아직 200m를 넘기지 못하면서 다시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완공 시기를 예측하기도 어렵다는데 어찌 된 사정인지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충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
본격 가동 중인 공장 사이로 높게 솟은 구조물이 보입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성능 등을 시험할 테스트 타워입니다.
현재 높이는 190m 정도.
애초 계획했던 300m에 2/3에 불과합니다.
지난달로 예정했던 준공도 이미 물 건너 갔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레미콘 파동 등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차질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사를 맡았던 현대산업개발이 빠지면서 현대아산 독자적으로 시공하게 된 것도 공기 지연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보입니다.
엘리베이터 측은 현대아산의 기술력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지만, 고층으로 올라가는 속도는 전만 못하다는 분위기입니다.
테스트 타워의 공정이 늦어지며 애초 계획했던 300m 높이를 낮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왔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여전히 공식 입장은 300m 높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 이천의 테스트 타워를 임대 사용 중이고, 건설자재 급등으로 공사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현정은 회장의 이사회 의장 사임과 계속된 외국기업과의 지분 경쟁 등 현대엘리베이터를 둘러싼 각종 악재와 맞물리며 기업의 상징인 테스트 타워 관련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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